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30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교육청),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과 장애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단과 교육청이 그동안 협력해온 학교 내 일자리사업의 사전훈련 및 취업지원서비스, 장애학생 지원사업 등의 내실화 방안과 법정 장애인은 아닌 경계선지능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등 장애학생 교육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박람회에서 본 미래 교육의 발전된 모습처럼 앞으로도 우리 공단과 전라남도교육청, 국립특수교육원이 힘을 모아 특수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함께하길 희망하며 특히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훈련 고도화와 취업을 위해 우리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전남지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해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체험기기 운영,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직업교육 및 면접, 방문객 대상 직업적성검사·구직상담 등 장애학생 교육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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