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저소득 대학생 위한 ‘보금자리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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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01.12 조회5,505회 댓글0건본문
총 241가구, 297명분…시중 임대료의 30% 수준 ‘저렴’ 수급자 가구 등 대학생 1순위··2월 7일부터 신청 가능 에이블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경기(안산, 수원, 용인, 평택, 고양, 의정부), 6대 광역시 및 전북(전주)에서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241호(297명 입주분)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은 LH에서 매입한 대학교 주변의 다가구주택을 개보수한 후 기본적인 생활시설을 구비해 저소득가구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입주대상자는 사업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타지역 출신 학생으로,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의 대학생과 아동복지시설퇴소자 대학생이다.
2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 및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 가구의 대학생이다.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보증금 100만원, 임대료 평균 약 6만원)으로 책걸상·냉장고·세탁기 등 생활기본시설을 구비해 학생 부담을 최소화했다.
LH는 오는 13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며,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www.lh.or.kr) 및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전화(1600-7100 LH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LH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보금자리주택 신규 공급이 최근 전세값 상승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가영 기자 (tasha@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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