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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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01.03 조회5,470회 댓글0건본문
전남대·단국대치과병원 각각 설치, 진료 에이블뉴스
내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구강진료센터가 확대 운영된다.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새해 달라지는 정책'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전남대병원(광주)과 단국대치과병원(충남 천안)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진료를 본격 실시한다.
현재 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이 유일한 상황. 장애인들은 진료를 위해 오랜 기간 대기하고 타 지역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구강진료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9개권역 치과대학병원 등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지원하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계획'을 수립했고, 전남대병원과 단국대치과병원에 지원돼 내년부터 운영이 가능하게 된 것.
기획재정부는 "전문장비 및 인력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등 전문적 구강진료 서비스 수혜가 가능하며, 장애인 구강진료의 접근성 향상으로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이고 전했다.
정가영 기자 (tasha@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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