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장애인·저소득층 선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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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02.16 조회5,825회 댓글0건본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2012학년도 입시부터 중증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권자 선발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예종은 지금까지 일반 전형으로 뽑던 이들 신입생을 내년부터는 정원 외 특별 전형으로 선발함으로써 모집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예종 관계자는 "일반 전형에서는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수험생이 일반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선발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예술적 재능을 갖췄지만 신체적 장애나 경제적 제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인재를 적극 발굴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모집 인원은 중증 장애인이 전체 정원 대비 2%(11명), 기초생활 수급자는 4%(22명) 이내로 각각 제한되며 먼저 서류 심사를 통해 수험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전형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지원 자격과 전형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예종 홈페이지(www.karts.ac.kr)에 공지될 예정이다. 문의는 입학관리과(☎02-746-904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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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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