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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 놀아날 만큼 어리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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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0.11.17 조회5,3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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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투단·공대위, 기자회견 갖고 비판 수위 높여 에이블뉴스 “복지부에 놀아날 만큼 장애인들은 어리석지 않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권리보장을 위한 공동투쟁단(이하 공투단)과 장애등급제폐지와 사회서비스권리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16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장애인사회서비스의 등급제한과 자부담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보건복지부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정만훈 투쟁위원장은 “우리는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으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신의 삶의 위치적 관점이 달라지고, 대인관계기술, 지적능력, 생활기술이 향상됐다. 하지만 정부는 예산에만 국한시켜 우리의 삶을 축소한다”고 비판했다. 진보신당 이원교 장애인위원장은 “한 달에 기초생활보장수급액을 50만원도 못 받는데 절반을 서비스 이용비로 내야 한다. 이것을 누가 장애인을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한 뒤 “불과 3~4년 전, 한강대교를 기어서 우리의 피와 땀으로 만든 이 제도가 유명무실해지기 전에 우리 손으로 고쳐야한다”고 투쟁의 의지를 높였다. 민주노동당 장애인위원회 박영천 간사는 “(활동지원서비스가) 돈 많은 사람만 이용하고 돈 없는 사람은 이용 못하고, 이렇게 되지 않도록 함께 쟁취하자”고 지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박홍구 회장은 “복지부에 놀아날 만큼 장애인들은 어리석지 않다”면서 “보건사회원의 통계만 봐도 우리나라 장애인의 31%가 활동보조가 필요하다고 나왔다. 이 사람들이 다 1급은 아닐 것이다. 차라리 보건복지부는 예산이 이것밖에 없다고 우리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 매일 국민들에게 사기를 치지 않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미영 기자 (alduddlr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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