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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통신중계서비스 정책적 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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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0.10.18 조회5,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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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의원, "적극적 홍보, 중계사 확충" 주문 에이블뉴스,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통신중계서비스의 이용률 증가에 따른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진영 의원은 15일 한국정보화진흥원 국정감사에서 "통신중계서비스의 잠재적 이용층이라 할 수 있는 1~3급 중증 청각·언어장애인 10만여명 중 이용자는 1만4000여명으로 1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 의원은 "이는 청각장애인의 통신환경이 매우열악해 전화서비스 이용 경험이 전무함에 기인하고 비장애인들의 통신중계서비스에 대한 인식저조도 큰 원인"이라며 "홍보물 제작배포 등 일반국민에게 통신중계서비스 이용방법 및 효용성 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진 의원은 "현재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 일일 13시간 통신중계서비스 제공시간이 올해 말 24시간으로 확대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비장애인 통신중계사 확충을 주문했다. 진 의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중계서비스 이용자수는 2008년 4,083명에서 2010년 6월 현재 1만2,592명으로 약 3배 늘었다. 하지만 중계사 수는 2008년 29명에서 오히려 2명이 줄었다. 진 의원은 "25~30명의 중계사 수는 적정하나 결원 시 추가확보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유관기관과 상시 인력풀을 확보해 결원 시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경민 기자 (wildafrica@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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