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뉴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의 소재를 공모한다. 장애이해교육드라마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삼성화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협약을 맺어 제작되는 드라마로, 2008년에는 '마이 프렌즈', 2009년에는 '굿 프렌즈'가 제작돼 장애인의 날에 특집 방송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훌륭한 친구'로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내용이며, 30분 분량의 교육드라마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은 A4용지로 된 시나리오만 가능하다. 이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나 방송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전에 선정된 대상(1명) 수상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1명) 수상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70만원이, 우수상(1명) 수상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가작(6명) 수상자는 주최기관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지금된다. 단, 입상 작품에 관한 출판저작권은 향후 3년간 주최 측에 귀속된다. 접수는 8월 2일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ontest_best@naver.com)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나 공모전 블로그(blog.naver.com/contest_best.do)를 참조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8월 20일 입상자에게 통보된다. 시상식은 9월 중순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전화 02-784-9727 정가영 기자 (tasha@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