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창업지원을 위한 SBS 희망기금지원사업 에이블뉴스 ▲ SBS희망기금지원센터 홈페이지. ⓒSBS희망기금지원센터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이동한)이 재가장애인의 창업과 기존사업 리모델링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2010 재가 장애인 창업지원을 위한 SBS 희망기금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주)S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창업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고 이를 위해 창업초기부터 안정적인 정착 및 수익창출단계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에 따라 기관연계형인 '특화 인큐베이팅'과 개인형인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나뉜다. 먼저 기관연계형은 전국의 장애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창업을 희망하는 재가 및 시설 장애인이 지원 대상이고, 개인형은 창업을 희망하는 재가장애인 및 창업 2년 이내의 자영업 재가장애인이 지원 대상이다. 양쪽 모두 연 2%의 고정금리로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최대 5년 이내로 상환하는 조건인데, 대출자금은 임대보증금, 초기설비비(시설보수비, 인테리어, 기계설치 등), 초도상품구입비, 경영 개선자금(리모델링 비용)에만 쓸 수 있다. 향락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창업 준비 소양교육, 창업 전 과정 컨설팅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홈페이지(www.hinet.or.kr)나 SBS희망기금지원센터(hope.hinet.or.kr)를 찾으면 지원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고, 자세한 절차를 찾아볼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 *문의: 전화 02-3481-1293, 전송 02-3481-1298 장경민 기자 (wildafrica@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