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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시설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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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0.03.15 조회6,6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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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이드라인 마련…국립재활원 부근 시범정비 에이블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 시내 보행로와 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이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의견을 수렴해 이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교통시설 설치ㆍ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뉴얼은 보행로, 건널목,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육교 등 그동안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계됐던 교통시설이 교통약자 중심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44개 항목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록은 검은색으로 할 경우 웅덩이와 구분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황색으로 통일된다. 건널목에서는 휠체어와 유모차를 위해 중앙에 턱 낮춤 구간이 만들어지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오른편 횡단 시작 지점에 점형 유도블록이 설치된다. 버스정류장은 눈ㆍ비가 올 때 가림막 밑에 휠체어와 유모차가 기다릴 공간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의자가 없는 별도의 대기공간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통행이 잦은 강북구 국립재활원~우이초등학교 앞 사거리 1㎞ 구간을 시범구역으로 선정해 올해까지 가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보행로 폭이 1m가 채 안 돼 휠체어 이용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차도로 다니고 있는 형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 구간의 차도 폭을 줄여 보행공간을 2~4m로 확대하는 한편, 유도블록을 설치하고 차도와 보도 사이의 높이 차이를 없애는 등 보행자 위주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친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기관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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