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전화 요금감면 신청 온라인으로 간편히 방통위, 11일부터 요금감면 절차 간소화 에이블뉴스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이동전화 요금감면 대상자는 요금감면 신청을 할 때 온라인을 통해 또는 가까운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간편히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오는 1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이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신청할 때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금감면 대상자는 주민정보 통합시스템 홈페이지(www.oklife.go.kr)를 방문하거나, 신분증만 갖고 가까운 이동통신사 대리점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요금감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바로 감면절차를 완료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당초에 이동통신 요금감면 대상자 전원에게 일괄적으로 요금감면을 해주는 방안을 추진하였으나 부처협의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제기되어 신청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로 기초생활수급자 137만명, 장애인 203만명, 국가유공자 21만명 등 약 361만 명이 요금감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인아 기자 (znvienne@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