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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42% "내년에 사회공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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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8.12.16 조회5,3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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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 42% "내년에 사회공헌 확대 에이블뉴스 국내 주요 기업들은 내년에도 사회공헌활동 규모를 확대하거나 현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 연합회가 15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7.3%가 경기가 어려워지더라도 사회공헌활동 규모를 확대하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기업의 45.1%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고, 42.2%는 지금보다 확대할 것으로 답했다. 전경련은 "경기 한파로 기업들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결정적인 요소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기업의 33.3%가 최고경영자(CEO)의 의지를 들었고, 이어 사회적 분위기(29.9%)와 사원들의 합의(23.3%)를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경영비전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9%가 '매우 관련 있다'고 답했다. 기업들은 IT서포터즈(KT), 청소년 경제교실(삼성증권), 다솜이 봉사단(교보생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화동을 벌이고 있다. 또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공헌대상 계층으로는 아동.청소년(29.7%), 노인(24.4%), 장애인(24.3%) 등의 순이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미혼모 등 여성문제에 대한 관심도 각각 8.8%, 7.4%를 차지했다. CBS경제부 성기명 기자 kmsung@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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