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축구 6번째 한일전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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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8.08.20 조회5,548회 댓글0건본문
한일 양국의 지적장애인 축구선수들이 한판 대결을 벌인다. 올해로 여섯번째 붙는 지적장애인축구 한일전 경기이다.
대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회장 김원경)는 일본장애인축구연맹(이사장 마쯔모도 료)와 공동으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제6회 한일지적장애인축구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의 지적장애인 축구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경기를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시키는 한편 국제교류를 통한 지적장애인들의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적장애인월드컵대회가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양국을 번갈아가며 대회가 열린다. 올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내년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게 된다.
모리야마 토루 단장이 이끄는 일본선수단은 오는 21일 입국해 22일 개막식을 치르고, 곧 바로 장우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본선 경기를 치른다.
22일 본선 경기에는 70사단 군악대와 동국대 아프로디테팀의 치어리더 공연이 펼쳐져 경북지역 시민 1천여명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안동에서 합숙훈련을 갖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가 홈경기이고, 역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8-19 14:04:13
소장섭 기자 ( sojjang@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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