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장애인사업장 전북 완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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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8.08.27 조회5,534회 댓글0건본문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시범운영 사실상 확정
100여명의 장애인 고용…2년 동안 운영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8-27 10:47:21
전북 완주군에 100여명의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대규모 장애인일자리사업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진다.
전북도는 지난 7일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시범운영 사업’ 대상자로 완주군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시범운영 사업’은 전국에 2∼3개소의 장애인 다수고용 시범사업장을 설치하고, 사업장별로 10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 올 하반기부터 2년간 시범 운영된다. 국비 또한 해마다 1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민관합동으로 구성한 7명의 현지실사단이 지난 6일 사업 예정지인 완주군 봉동읍을 방문, 현지 조사했다. 이는 전국 9개 시․군의 신청지역 중 전북 완주군과 경남 창원만 현지조사를 받은 것으로 사업추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완주군에 사업장을 설치하고, 약 13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을 전북에 유치함으로써 지금까지 장애인 30명 정도 소규모로 운영되어온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내다 보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 제공을 위한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조직개편 과정에서 담당부서 명칭을 노인일자리․장애인일자리․여성일자리담당으로 바꾸고, 복지 일자리 제공 등 소외계층 챙기기에 적극 나서왔다.
전북장애인신문 조나라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전북장애인신문 ( jbnews119@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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