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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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8.09.09 조회5,432회 댓글0건본문
특수교육 정보화 전국 균형 발전위해 지역으로
제4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도 동시에 올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9-05 14:21:35
교육과학기술부 국립특수교육원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전국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축제인 ‘제6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4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
그간 수도권 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나 특수교육 정보화의 전국적인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육 교원과 일반교원, 학부모, 일반인 등 총 5,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열리는 개최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우형식 차관과 대구광역시 김범일 시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의회 최문찬 의장, 대구광역시교육청 신상철 교육감, 대구광역시교육위원회 장식환 의장, CJ 인터넷 정영종 대표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역량을 펼치는 ‘전국특수학교(급)학생 정보경진대회’를 비롯해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세미나,’ ‘고위관리자 초청 장애이해 워크숍’, ‘특수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전국특수학교(급)학생 정보경진대회’는 시각, 청각, 지체, 발달장애학생 등이 참여해 타자검정, 데이터처리, 워드프로세서, 파워포인트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e스포츠대회’에서는 장애학생이 부모나 일반 학생과 한 팀을 이뤄 ‘카트라이더’ 경기를 펼친다.
‘전국특수교육박람회’에서는 장애를 보완하고 교사의 수업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보조공학기기와 특수교육용 소프트웨어가 전시된다. 또한 ‘장애체험대회’에서는 시각장애체험, 지체장애체험, 보조기기활용 체험 등 다양한 장애체험 활동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위관리자 초청 장애이해 워크숍’에서는 민주당 박은수의원이 강사로 나서 설동근 부산광역시교육감, 신상철 대구광역시교육감,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윤점룡 한국재활복지대학장 등 사회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수 김장훈, 클론, 부가킹스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KBS 특집 축하공연’, ‘연예인 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해외장애학생 초청 게임대회’, ‘프로게임단 팬사인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돼 있다.
국립특수교육원은 “본 대회를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장애인들이 겪는 정보격차 및 정보접근성의 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통합의 필요성을 모두가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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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희 기자 ( jwh@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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