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랑’ 시청자 눈물샘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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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9.05.04 조회5,696회 댓글0건본문
MBC ‘휴먼다큐 사랑’ 시청자 눈물샘 공략
5월 1일 ‘네번째 엄마’편 시작으로 총 5편 방송
에이블뉴스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이 올해도 총 5편의 사연을 들고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공략한다.
‘사랑’은 지난 2006년 5월 첫 방송해 4년 째 이어가고 있는 MBC 대표 장수 다큐멘터리로 그동안 ‘너는 내운명’, ‘안녕 아빠’, ‘엄마의 약속’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평균 6개월 이상 장기제작을 통해 삶의 깊이를 담아낸 이 프로그램은 반프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ABU다큐멘터리 대상, 아시안 TV 어워드 다큐멘터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사랑’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똥덩어리 첼리스트로 활약한 탤런트 송옥숙 씨가 12살 필리핀 소녀 지원이를 입양한 사연을 다룬 ‘네번째 엄마’ (연출 김새별)편을 필두로 총 5편을 선보인다.
‘네번째 엄마’ 편을 연출한 김새별 PD는 “송옥숙 씨의 특별한 입양사연에 주목하면서 이미 자기 세계가 형성된 10살 나이에 가족이 돼 적응하는 과정을 눈여겨 보게 됐다”라며 “‘네번째 엄마’ 편은 일종의 성장다큐멘터리다. 6개월의 짧은 시간동안 지원이와 엄마 송옥숙 씨의 관계가 커 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으며 가족이란 진정한 사랑에 다가가기 위한 농축된 고민과 갈등의 시간을 받아들이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은 ‘네번째 엄마’ 편 외에도 총 4편의 감동사연을 전하다. 위암말기지만 자녀들을 위해 풀빵을 파는 싱글맘의 사연을 그린 ‘풀빵 엄마’(연출 유해진), 최연소 장애인 수영국가대표 선수 세진이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로봇다리 세진이’(연출 김진만), 가수가 꿈인 12살 소녀 재희의 시한부 삶을 선보인 ‘우리가 사랑할 시간’ (연출 김새별), 엄지공주 윤선아 씨의 출산 후 사연을 조명한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3’ (연출 유해진) 등이 그것이다.
5월 1일 오후 10시 55분 첫 방송돼 5월 한달 동안 매 주 금요일 밤 10시 55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mulgae@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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