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주최하고, 다운복지관이 주관하는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기념 ‘전국다운축제’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노원구 공릉동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복지관은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은 3월21일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말로 미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세계다운증후군의 날 기념식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의 다양한 부스를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한다. 수익금은 저소득 다운증후군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홍보대사 팝핀현준과 탑스타의 합동 공연,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씨의 공연도 예정돼있다. 한편 세계다운증후군의 날은 다운증후군 장애인의 21번째 염색체가 3개인 것을 비유해 2012년부터 UN에서 다운증후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그들의 권리옹호를 위해 공식 제정하고 운영하는 날이다.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에이블뉴스( 2018-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