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기관 연계로 중증장애인에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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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8.03.07 조회5,307회 댓글0건본문
아산시, 한국개발원 지원 받아
중앙도서관 장애인 카페 마련
청각장애 바리스타 4명 채용돼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일아산시중앙도서관 1층 북카페에 중증장애인을 채용한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 갓 에브리씽) 개소식을 가졌다.
I got everything 카페는 공공기관이 장소를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사업비를 지원, 공공과 민간기관이 연계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해 12월 아산시가 선정됐다.
카페운영은 아산시가 장애인기관및 단체,시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한국농아인협회충남협회 아산시지회(회장 김성완)가 운영을 맡게 됐으며 그동안 카페 인테리어 및 시설 설치, 표준화 장비구입을 통해 개소하게 됐다.
이곳 카페에는 중증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비장애인 매니저 2명이 채용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된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카페이니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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