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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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7.02.02 조회5,126회 댓글0건본문
17개 시·도 880명 선수단 참가, 나흘 동안 선의의 경쟁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8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내년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이하 평창패럴림픽) 6개 종목과 빙상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아이스하키는 춘천 의암빙상장, 휠체어컬링은 지난달 13일 개관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 빙상은 서울 동천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선수부와 동호인부 구분 및 종합점수체계 변경 대회 운영방식을 정식으로 도입한다. 또한 알파인스키는 국제대회인 ‘2017 알펜시아 월드파라 알파인스키대회’와 연계해 치러지며 우리나라 선수 10명이 참가해 평창패럴림픽 참가 포인트를 획득에 도전한다.
특히 평창패럴림픽을 400여 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동계스포츠 국가대표팀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최근 슬로베니아 월드컵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알파인스키 양재림(28, 시각,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스하키 ‘빙판위의 메시’ 정승환(31, 지체, 강원도청) 등 국가대표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빙상에는 지난해 비장애인 전국동계체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고병욱(27, 청각, 의정부시청)이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개회식은 오는 7일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출처: 에이블뉴스(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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