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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교육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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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6.06.13 조회5,4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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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시설 리스트 요청, 재교육’ 등으로 이어져 한국장애인개발원, 적극적 마케팅…‘구매 독려’ 지난해 최초로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이 법정구매율인 1%를 넘어서 1.02%를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4,64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를 ‘국기기관’, ‘지방자치단체(지방 공기업 포함)’, ‘교육청(교육지원청 포함)’, ‘공기업 등’으로 나눠 살펴보면 국가기관과 공기업 등이 각각 1.10%, 1.15%로 평균 구매율인 1.02%를 상회했다. 반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은 각각 0.80%와 0.89%로 평균 구매율에 미치지 못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전년 대비 17% 확대한 5,425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발 맞춰 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16개 시·도 권역별 구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치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더욱 독려하고 있다. 달라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주를 이룬다. 이미 지난 5월 25일 강원지역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이 있었으며, 오는 7월 7일 서울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마무리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주관으로 지난 3일 대구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경북 지자체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 개정 사항, 2016년 우선구매 촉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이 오는 8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은 제도와 관련한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했다. 주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리시스템 법적근거 마련,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취소 요건 추가 등 관리감독 강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대한 포상 대상 확대 등이다. 이어 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리시스템(www.goods.go.kr/koddi.do) 및 쇼핑몰(www.goods.go.kr),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방법,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서부발전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경북의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0.49%로 법정 구매율의 절반수준을 나타냈다. 경북의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는 1% 달성. 지난 5월 20일 기준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0.56%를 기록했다. 경북은 23개 시도, 8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공문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 경북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1곳과 인증시설 20여 곳이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금성초등학교 윤채빈씨는 “지금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장애인복지과 김항근 주무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질적으로 나쁘지 않다.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과 명절 선물로 고춧가루, 국화차 등 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담당자가 자주 바뀌는가 하면,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제한적이라 구매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도 토로한다. 김항근 주무관은 “잦은 인사이동으로 교육을 하지 않으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 나마 이 같은 교육이 있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항근 주무관은 “경북도내 숙박업, 공예품, 청소용역 등의 인증품목이 적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을 올리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다양한 품목이 개발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무용품과 명절선물 구매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을 달성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품목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장애인개발원 우선구매지원부 판로지원팀 유명한 대리는 권역별 교육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와 재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유명한 대리는 “교육 후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 생산품 수의 계약 문의와 추천 생산 시설을 소개해달라고 한다. 또, 다시 교육을 해달라는 문의도 온다”며 교육의 효과를 피력했다. 일례로 실제 올 초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별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대한 교육을 요청해, 재교육을 마무리했다. 장애인개발원은 ‘우선구매지원팀’을 ‘우선구매지원부’로 승격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에 있는 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알리는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대구시청,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을 방문했다. 유명한 대리는 “지난해 처음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1%를 넘어서 내부적으로도 모두 기뻐했다”며 “올해도 구매율이 1%를 넘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에이블뉴스(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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