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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개발원, 발달장애인 취업연계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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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5.04.27 조회5,4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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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400만원 투입, 4개 복지관 시범실시로 취업안정 유도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이하 장애인개발원)은 발달장애인 취업활성화를 위해 취업연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진입·유지를 위한 것으로, 기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습득한 직무 경험을 민간일자리 취업으로 연계, 발달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개발원은 총 1억 4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선정, 지난 21일 이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1개 기관을 추가 선정해 총 5개 기관에서 시범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개발원이 앞으로 이들 사업수행기관에 지원하게 될 지원금은 최대 2080만원. 발달장애인 참여자 인건비로 월급여의 50%까지, 1인당 월 40만원이내, 최대 10명까지 3개월간 지원한다. 3개월간 시범사업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 근로계약 체결 시에는 기관당 최대 6명 이내, 1인당 월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수행기관에도 6명까지 1인당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단, 취업업체는 발달장애인 취업연계가 가능하고, 지속고용 의사가 있는 곳으로, 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업체라야 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충북 청주) 정순호 직업재활사는 “발달장애인 취업패턴이 임가공이나 생산직에서 최근 서비스직종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지역 내 연계 업체와의 협약 등으로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수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위해 장애인개발원과 현장의 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 자체가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크고, 시범실시 기관으로서의 책임이 막중하다. 앞으로 장애인개발원과 긴밀히 논의하며 발달장애인 취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부 일자리개발팀 배청송 담당은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발달장애인으로 분류되는 자폐성장애인 취업률은 2.2%에 불과하며, 지적장애인 취업률도 22.6%로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며 “201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332명 중 발달장애인 참여자는 2977명 20.7%로 장애특성을 고려한 적합일자리 지원 부족한 실정이라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찾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에이블뉴스(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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