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장애인 전용 콜택시·특수차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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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4.12.01 조회5,695회 댓글0건본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도입한 장애인 외출 전용 콜택시와 특수차량 운영이 확대, 시행된다.
춘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한 장애인 전용 차량 이용이 늘어나자 휠체어를 태울 수 있는 특수차량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콜택시는 걸을 수 있는 장애인은 일반 콜택시(1천여대)를 이용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은 휠체어 장착 차량(10대)으로 외출을 돕는 것이다.
현재 춘천지역에서 혼자 외출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천500여명은 특수차량을, 걸을 수 있는 장애인 2천여명은 일반 콜택시를 요금의 반값으로 이용 중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특수차량 70여명, 일반 콜택시 80여명 등 150여명에 이른다.
춘천시는 장애인 전용차량 운영에 연간 4천여만원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려고 특수차량을 연차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이를 위해 최근 동면 장학리에 장애인 콜택시 이동지원센터를 신축해 24시간 서비스에 들어갔다.
출처: 에이블뉴스(2014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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