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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만성폐쇄성질환, 예방법은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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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4.05.26 조회5,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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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 금연이 당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 22만2천명에서 2012년 24만5천명으로 매년 1.9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024억원에서 1523억원으로 매년 8.24%씩 증가했고, 본인부담금은 269억원에서 410억원으로 늘어 연평균 증가율이 8.72%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기준 진료인원 24만 5천명 중에서 남성이 15만7천명(64%), 여성이 8만8천명(36%)으로 남성이 여성의 1.8배였으며, 남성 중에서는 50대 이상이 전체 남성 환자의 92%를 차지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COPD’ 진료인원은 많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인구 10만명 당 20대와 30대가 각각 40명과 64명이던 것이 40대 130명, 50대 426명, 60대 1455명, 70대 3225명, 80대 4484명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료형태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에 진료비와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진료형태별로 입원, 외래, 약국의 연평균 증가율이 각각 6.92%, 5.15%, 11.93%로 분석됐고, 특히 약국 진료비의 증가추세가 입원이나 외래진료에 비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형태별 진료인원은 2011년 대비 2012년 입원, 외래, 약국의 증가율이 각각 22%, 5%, 0.5%로 나타나 2012년 입원환자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김정주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분진 또는 가스에 대한 폐의 비정상적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생하고, 감수성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충분한 기간과 강도로 원인물질에 노출되어 축적될 때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흡연이 약 80~90%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특히 누적 흡연량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원인물질에 대한 노출을 차단하는 것으로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직업적, 환경적 유해 물질 노출도 차단해야 한다”며 “예방법은 근본적으로는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이 차단되어야 하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에이블 뉴스(201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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