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지역장애인단체연합회와 광주장애인총연합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연합회는 "정부가 보증서 위조사건 때문에 예산 등의 지원을 철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정부 지원이 중단되면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주시의 재정난 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들 연합회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세계 202개국에서 2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지역장애인 생활체육 기반의 폭이 넓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