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특수교육 교원 확보율 낮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3.10.28 조회5,298회 댓글0건본문
울산시교육청의 특수교육 교원 확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울산시교육청의 최근 5년간 특수교육 교원 정원 확보율이 46.1%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교육청 45.5%, 충북교육청 45.8%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낮고, 전국 평균 58.6%에 크게 못미친다.
울산시교육청의 특수교육 교원 법정 정원은 이 기간 총 496명이지만 실제 배정된 교원은 229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 또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111명의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지만 86명을 고용하는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시교육청은 법정 장애인 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한국장애인공단에 지난해 5억5천만원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교원은 지원자 자체가 적어서 법정 정원을 채우지 못했고, 장애인 의무 고용은 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 학교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어 내년부터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블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