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민행복 의료보장추진본부 발족 현장간담회, 인터넷 참여, 서면조사 실시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3-27 13:59:56 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이하 복지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4대중증질환 보장 강화계획 수립을 위해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민행복 의료보장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27일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추진본부는 크게 의료보장반(4대중증질환 담당)과 의료제도개선반(3대 비급여 및 의료체계 개선 담당)의 2개반, 총 6개 세부팀으로 구성됐다. 먼저 추진본부는 환자단체(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의료전문가들의 요구를 보다 생생하기 청취하기 위해 4월 한달 간 현장간담회(총 6회)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국민 일반의 의견도 접수할 계획으로 4월 첫째주부터 복지부 홈페이지·페이스북 등과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국민토론방’에 4대중증질환 보장강화 의견청취 코너를 개설, 운영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는 의료공급자·건강보험가입자 대표단체(18개)를 대상으로 한 서면조사도 진행된다. 이번 의견청취는 4대 질환별로 보험이 적용되거나 확대돼야 할 의료서비스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향후 건강보험 확대를 위한 세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추진본부는 4대중증질환 보장강화계획과 함께 3대비급여(선택진료, 상급병실, 간병) 제도 개선방안 수립에도 집중한다. 추진본부 측은 “6월중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 수립을 완료한다는 목표 아래 보장성 강화 요구 조사, 비급여 의료비 실태조사 등을 신속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