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수교사 2017년까지 6천명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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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3.04.01 조회5,272회 댓글0건본문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특수학급도 3000개까지
문체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늘리고 시설에
민간기업 장애인의무고용률 2.7%로 상향
- 장애인정책국 발달장애인법 제정 ‘1순위’
- 성폭력 피해 장애인, 회복시까지 '보호'
교육부가 특수교사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특수학급도 신·증설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2017년까지 지금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리고 문화·체육·관광시설을 무장애 환경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 업무보고를 갖고 장애인들의 교육과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먼저 교육부는 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을 순차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장애계 요구가 거셌던 특수교사의 법정정원 확보율 제고를 위해 지난해 총 135명에 불과하던 특수교사를 올해 662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특히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매년 1500명씩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애학생 교육여건을 높이기 위해 특수학급도 신·증설한다. 특수학급은 지난해 500개에서 올해 1000개까지 늘린다.
여기에 오는 2017년까지는 특수학급을 3000개까지 늘려 원거리 통학 불편과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문체부= 문체부는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위해 문화예술 강사를 올해 72명에서 2017년 800명까지 확대한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도 2013년 230명에서 2017년까지 총 6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들 문화예술 강사 및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장애인시설 등에 파견하고 문화·체육·관광시설에 장애인 등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된 무장애(Barrier free)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소득층에 3개로 발급되던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이용권(바우처)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1장의 (가칭)‘문화여가카드’로 통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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