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장애인예술 분야 활성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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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2.08.22 조회5,410회 댓글0건본문
장예총, 장애인예술센터 건립 등 5대 요구안 발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장애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촉구하며, 5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장예총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복지와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장애예술분야의 예산확대를 통한 활성화를 주문했다.
장예총은 사단법인 11개, 임의단체 13개 등 총 24개 단체가 연합해 장애인문화 예술 창작권 보호와 예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고자 지난 1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허가를 받았다.
장예총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문화체육과가 설치된 후 장애인문화예술 정책은 미약하나마 성장했지만 장애인 관련 문화예술예산은 전체 문화예술 예산의 0.2%이며, 장애인체육 예산과 수평적으로 비교해 봐도 0.9%에 불과하다"면서 "장애인예술인의 처지는 말할 나위 없이 어려우며, 장애예술인의 창작 및 표현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어 장애예술인 창작권과 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는 장애에 대한 외형적 편의제공에 국한되어 가고, 단순히 일회성 사업으로 한정되어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복지와 문화예술에서 소외됐던 장애예술인을 위해 예산 확보 등 열악한 장애예술인을 위한 제도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따라 장예총은 ▲장애인예술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확보 ▲장애인예술인복지법 제정 ▲장애예술인을 위한 연금제도 마련 ▲장애인 문화예술 공공쿼터 제도 도입 ▲문화관광부에 장애인문화예술과 신설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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