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희망을..공공기관 '장애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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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2.07.26 조회5,382회 댓글0건본문
광주시청, 도시철도, 테크노파크 외 개점 임박에
에이블뉴스
시청을 비롯한 광주 지역 공공기관의 '장애인 카페'가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 지역에서 청사에 '장애인 카페'를 운영중인 공공기관은 광주시, 도시철도공사, 테크노파트 등 3곳이다.
이곳에서는 13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8명이 함께 일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시청 1층에 문을 연 '이룸카페'는 현재 북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장애인 6명이 운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실로암사람들이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시철도공사 1층에 마련한 '카페홀더'에는 3명의 장애인이 일하며 아픔을 치유하고 있다.
광산구지적장애인협회가 지난 1월 광주테크노파크에 마련한 '테크테리아'에서는 장애인 4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 시설의 장애인들은 커피와 차 서비스 전문교육을 받았다.
'장애인 카페'가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추가 개점도 잇따를 예정이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호남권역재활병원, 퇴행성관절전문병원, 시립노인전문병원 등 병원과 2013년 이전하는 남구 신청사 등에도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병원이나 공공기관에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카페를 마련해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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