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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교생 16%만 대학 진학..무관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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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09.07 조회5,6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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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이경혜 의원, 교과부 특수교육 연차보고서 분석 결과 에이블뉴스 교육 당국의 무관심으로 장애가 있는 고교 졸업생의 16%만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이경혜(한나라ㆍ비례) 의원은 7일 교과부의 특수교육 연차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고교 졸업생의 80%가 대학에 진학하지만 장애 학생의 대학진학률은 16%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교생 6천여명 가운데 1천여명만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이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중증 장애 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5.7%에 그치고 있다. 이 의원은 "학생의 기초 학습능력을 파악해 지원하기 위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매년 시행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평균을 낼 때 장애학생의 성적을 제외하고 있다"며 교육 당국의 무관심을 지적했다. 그는 "장애학생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이 실태와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 후 학교', 학습멘토링제를 도입하고 시청각 학습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점자 책 보급을 확대하고 교과목별 교사를 충원해야 한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 그는 "부산교육청이 학력신장을 위해 올해 94억원을 일선 초ㆍ중ㆍ고교에 지원하고 있지만 13개 특수학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면서 "학습권은 모든 학생의 기본권이기 때문에 장애학생이 배제된 학력신장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pcs@yna.co.kr 연합뉴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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