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0.5미만 3~6세 아동 8만여명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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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09.21 조회5,336회 댓글0건본문
올바른 생활습관 노년기까지…보건교육 필요한국실명예방재단, 10월 중 전문 사이트 구축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9-21
3~6세 아동들 중 시력이 0.5미만인 아동이 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해 3~6세 어린이 약 46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가시력검진 결과에 따르면 이 중 4.3%인 약 1만9,800여명의 시력이 0.5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어린이 수가 약 190만 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국적으로 약 8만 여명의 어린이 시력이 0.5미만인 셈이다.
문제는 이시기에 형성된 시력과 올바른 생활습관이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의 시력과 눈 관리에도 영항을 미치는 만큼 조기시력 검진과 안 보건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실제로 ‘한국실명예방재단이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눈 건강교실‘을 실시한 후 어린들의 태도에 대해 변화가 있었는지를 묻는 설문에서 아동들의 80.4%가 간염성 안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을 취했고 48.2%가 눈 건강을 위한 행동 변화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어린들의 눈 건강을 위한 전문적인 인터넷 사이트를 10월 중 구축할 예정이다.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어린의 눈 건강 증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상담도 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실명예방재단이 보건복지부와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안과 진료취약지역 ‘노인 무료 눈 검진 결과’에 따르면 검진인원 약 1만1000여명의 중 90%가 각종 안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백내장이 40.4%로 가장 높았고 건성안 22.5%, 굴절이상 6.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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