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 향상 위해 부모교육 의무화를” > 자료실

  • 로그인
  •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보마당

자료실
HOME자료실

자료실

“재활치료 향상 위해 부모교육 의무화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08.29 조회5,366회 댓글0건

본문

강민희 선임연구원, 세미나서 주장…토론자들 ‘동조’ 장애아동 재활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의 시행이 의무화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강민희 선임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이룸센터에서 열린 '장애아동 재활치료 이용의 접근성 향상에 관한 연구 세미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강 선임연구원은 "치료사들은 장애아동을 치료하는 것 만큼 5분~10분정도의 부모상담이 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얘기한다. 부모의 경우 장애아동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며, 부모가 치료사와의 교감이 형성된다면 치료를 받는 50분보다 더 효과적"이라며 "장애아동과 함께있는 시간이 많은 '부모'에 따라 치료의 효율성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강 선임연구원은 "치료사들은 이미 치료 후 부모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치료스케쥴이 꽉 차있거나 다른 이유로 부모상담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사들 또한 부모상담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뤄지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치료사와의 부모상담이나 교육을 통해 아이를 더 이해하고 '장애'에 대해 알고, 아이에 대한 특정한 지식을 갖출 수 있게 된다"며 "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 시행이 의무화 돼 (장애아동 부모들이 부모상담이나 교육을 받게 된다면) 재활치료의 효율성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 또한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이 중요하다'며 정 선임연구원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재화맑은샘언어치료센터 이재화 소장은 "부모와의 상담을 긴밀하게 하는 것이 치료에 대한 더 나은 방안을 찾고 더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모상담과 교육이 이뤄지면 치료사가 제공자의 입장이 아니라 협력자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박태성 부회장 또한 "장애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그 가정은 또 다른 전환점을 겪게 된다. 부모는 장애로 인한 충격과 장애를 가진 아이가 커가는 과정속에서 마음이 흔들리고 좌절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갖게된다"며 "부모의 마음가짐에 따라 장애아동이 변화되기 때문에 장애아동의 치료시간보다 부모가 집에서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최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는 중앙장애아동지원센터의 가족지원이 법률화된다는 점에서 부모상담이나 교육에 대한 주장이 합법적으로 할 수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하나 기자 (rehab_a@ablenew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36073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47대표번호 : 054-634-3251~2팩스: 054-634-3253

COPYRIGHT 2007 ⓒ 영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