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시설 전문업체인 (주)휴먼케어(대표 한치영)는 최근 개발한 고속도로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국내 최초 A등급의 제품 품질인증을 받고 이달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는 지문인식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에서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가 탑승했음을 인식하고 통행료 전액 면제 또는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는 전국 26개소의 지역 등록소와 장애인 쇼핑몰(http://www.allpass.or.kr), 장애인 하이패스 홈페이지(http://www.kofodhipass.or.kr)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주)휴먼케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하이패스 감면단말기의 보급이 확대되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하나 기자 (rehab_a@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