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바우처 사업' 장애인 등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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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1.04.18 조회5,481회 댓글0건본문
(서울=연합뉴스)박용주 기자 =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문화예술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울 문화바우처사업'이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 가입자 등에게도 문화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은 저소득층 가입자가 저축액의 사용 목적을 정하고 매달 일정액을 만기까지 적립하면 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저축액만큼을 추가로 지원하는 자립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문화바우처 사업 수혜 대상자를 지난해 2만명에서 올해 2만5천명으로, 총 지원금액은 5억9천만원에서 13억9천만원으로 늘렸다.
서울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저소득층 600여명에게 연극 '친정엄마'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27~28일에는 공연 '점프'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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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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